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 (문단 편집) === 건조 === 1960년대 건조된 [[미국 해군]]의 [[롱비치급]]이나 베인브리지와 같은 원자력 순양함의 영향을 받아 건조되었으며, 건조 계획 수립 시 운용 목적은 [[원자력]] 추진 '''대잠순양함'''으로 계획하였다.[* 최초 소요 제기에서 [[항공모함]]을 포함한 [[함대]]를 때려잡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식으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. 오히려 항모 전단을 잡으려고 만든 건 방공함인 [[슬라바급 순양함|모스크바급 순양함]] 쪽이지 키로프급이 아니다.] 그러나 최초 계획 수립 이후 이 대잠버전 외에 각각 [[SS-N-19]] 쉽렉 60발을 장착하는 대함버전, [[S-300]]을 장착하는 대공버전 원자력 순양함이 계획되었다가 [[예산]] 문제로 전부 취소되었다. 더군다나 근본적으로 이 함정들이 본디 호위하기로 되어있던 [[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]]이 초기 계획과 달리 원자력 추진이 아닌 재래식 추진으로 바뀐 탓에 호위해야 할 대상이 항속거리가 고자가 되어버려 굳이 항속거리가 긴 호위함을 개발할 이유가 없게 되었다. 결국 키로프 프로젝트만 살아남으면서 다른 두 원자력 추진순양함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무장이 키로프급에 장착되어 현재와 같은 과무장이 되어 건조되었다. 분류형식은 원자력 미사일 순양함(CGN)이나, 선체가 워낙 큰 탓에 제인스 군함연감에서 처음에는 키로프급을 [[순양전함]]으로 분류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식적으로 원자력 순양함으로 분류하고 있다. 불필요하게 여러 종류의 특화형 수상전투함을 운용하는 것보다는 무장 편성의 [[밸런스]]가 좋은 한 종류의 다목적 수상전투함에 집중하는 쪽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[[결과는 좋았다|오히려 이것이 그나마 효율적인 선택이 되긴 했다.]] 예산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한 거고 과무장으로 인한 비효율성도 어느 정도 생기기는 했지만, 그래도 결과적으로 볼 때 여러 종류의 특화형 수상전투함을 운용하는 것보다는 나았던 것이다. 키로프급 정도로 과무장을 하는 사례는 드물긴 하나, 이러한 점은 타국의 해군에서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경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. 오히려 [[냉전]] 시절의 [[소련 해군]]은 이런 사실을 다른 나라의 해군에 비해 비교적 늦게 파악한 축에 속하기도 했었다. [[냉전]] 시절의 [[소련 해군]]은 본래는 여러 종류의 특화형 수상전투함을 운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으나,[* 범용성을 중시한 함종보다는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 함종이 성능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었다. 이 때문에 소련 해군은 대공·대함 임무를 위한 함선과 대잠 임무를 위한 함선을 각각 따로 만들 정도로 철저하게 특화병기를 추구하려 했었다.]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것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고 비용과 인력도 불필요하게 많이 소모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다른 나라의 해군과 마찬가지로 한 종류의 다목적 수상전투함에 집중하는 쪽으로 선회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